아리스토텔레스와 논리학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이 처음 시작하게 된 추론은 무엇이 올바른 것인가?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귀납적 추론과 연역적 추론이 대표적인 주제라 할 수 있으며, 추론을 구성하는 명제와 개념 역시 논리학에서의 중요한 연구 과제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연구하던 고대 그리스 시대에서 처음으로 고안한 학문이며 조지 부울, 고틀로프 프레게, 버트런드 러셀 등이 연구하던 19세기 유럽에서 학자들에 의해 수학과 매우 밀접함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현대에 들어와 수리적 논리학과 깊은 관계를 맺게 된 것입니다.

 

수학, 언어학, 컴퓨터과학, 형식 논리학 등에 걸쳐서 전반적으로 연구되고 대학교에서의 학부 과목 역시 수학과, 철학과, 컴퓨터공학과 등에서 두루두루 필수 과목으로 선택되고 있습니다. 수학과에서의 논리학은 수학의 기초이론으로서 연구되는 편이며 컴퓨터공학과에서 경우 논리회로 즉 디지털 논리학으로 시작해 프로그래밍 언어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통용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논리학의 경우 고대 그리스 시대에서부터 이어지는 전통적 연구를 통해 철학에서 언어철학, 형이상학 까지 여러 분야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논리적 사유에서 고르기아스, 프로타고라스, 엘레아학파의 제논 등과 같은 소피스트 사상가로부터 그 원류를 이어받을 수 있으나 명확한 학문으로 정립한 시기는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한 고대 그리스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순전히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몇몇 연구자들은 주장했지만, 닐 부부의 논리학적 역사서적에서 플라톤의 이론 협조는 그다지 크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즉,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러한 논리적 부분에서 순전히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몇몇 연구원들은 반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뿐만 아니라, 논리학적 역사에서 고전 논리 전체를 고대 그리스 시대에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논리 전체가 완성되었다고 생각되었지만 이는 잘못된 부분이라는 주장도 많이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 이후에도 논리 학사 연구에 논리 전체에 대한 기여도는 상당히 많았으며 꾸준히 축적되어 지금의 현대 논리학으로 정립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주장들의 공통된 의견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논리학 개념 정의에 기여한 부분이 생각보다 전체적이지 않았다는 의견일 뿐 아리스토텔레스가 체계의 기반을 잡았다는 것에는 모두들 동의합니다. 명제론, 범주론 등과 함께 삼단논법을 비롯한 고전적인 역대 논리들이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정립된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보에티우스라는 철학자들도 논리학 적립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유럽의 스콜라, 스코투스 등 유명한 연구자들에 의한 논리학 업적은 많이 누적되었습니다. 귀결(consequence)이라는 개념은 특히 고전 연역 논증이 중세 시대에 확립되었다는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시대에 접어들면서 아리스토텔레스주의가 지성파 사이에서 의심을 갖게 되었고 곧, 아리스토텔레스의 핵심 논리학 또한 근대 연구에서 어느 정도 침체를 맞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밀과 같은 귀납 논리의 경우 그 반작용으로 베이컨 등에 의해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기도 했습니다.